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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칼럼] 이완형 교수 - 진정한 소통이 되려면 온·오프 兼全해야
등록일 2019.02.19 조회수 487

 

이완형 서울사이버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교수 

 

이완형 서울사이버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교수

 

 

우리는 오프라인 시대를 넘어서서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마치 오프라인은 19·20세기의 산물이고 온라인은 21세기 산물인 것처럼 여기는 것 같다. 그래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과거에 없던 새로운 온라인 SNS에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열광한다. 매일 어마어마한 양의 콘텐츠가 이들 매체를 통해 쏟아져 나온다. 
 
최근 신문에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디지털소통센터가 유튜브 고민에 빠졌다는 기사를 보았다. '청와대 라이브 11시 30분 청와대입니다(이하 '11시 30분')' 때문이다. '11시30분'은 디지털소통센터가 생방송으로 제작하는 간판 뉴미디어 콘텐츠다. 하지만 매일 생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시청자 숫자가 지나치게 적다는 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한다. 비단 청와대만의 고민은 아니다. 최근 너도 나도 앞다퉈 유튜브를 활용한 1인 방송이 정치인과 국회의원은 물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견해와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드러나는 결과들은 자기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알고 있는 지식을 일방적으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것에 그쳐, 한편으로 편협되거나 부정확한 정보의 전달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온라인 정보생산자가 열광하는 것은 정보의 정확성보다도 자신들의 글이나 방송에 몇 명이나 댓글을 달고 있으며, 구독자가 몇 명인지가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판단의 오류에 빠져있다. 특히 게시자가 유명인일수록, 대중에 잘 알려져 있을수록, 잘못된 정보의 전달 가능성은 훨씬 커질 수밖에 없는 위험에 놓여 있다. 자신이 생산해내는 정보에 대한 책임성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되어지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일방적 정보가 여과 없이 생산되고 있다. 오직 진실은 구독자나 댓글 참여자의 숫자에 있는 것처럼 왜곡되고 있다. 반대로, 제공하는 정보가 정확하다고 할지라도 대중들의 공감을 함께 하지 못한다면 이 정보는 시대의 가치가 또한 될 수 없는 것이다. 

 '온라인쇼핑의 종말'(원제: The End of Online Shopping)의 저자 바이난트 용건은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를 '온라이프 사회'로 규명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온라이프' 사회로의 전환을 말한다. 즉 온라인과 일상적인 삶의 차이가 점점 희미해져서 마침내 두 영역의 구분이 사라지는 것으로, 온라인에서 선택된 것이 오프라인에서 경험되어지는 세상을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SNS 등 온라인에서 제시된 정책들이나 견해들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해되고 지지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메시지가 대중 속의 오프에서 경험되어져야 한다. 단지 정보의 정확성과 부정확에만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속에 공유되고 경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온라인에서의 잘못된 일방적 소통이 오히려 역풍으로 돌아오는 것을 자주 보곤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다만 만나는 공간만 온라인으로 확장되었을 뿐, 진정한 소통은 실제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 관계의 토대 위에 있음을 새겨야 한다. 온라인 매체를 통한 자신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동시에 오프에서의 진실 앞에 동일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온라인에서의 주장이 오프에서 경험되어진다면 참여자 및 구독자들은 더욱 신뢰를 보낼 것이다. 우리는 이미 '온라이프 사회'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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