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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사로 임용된 서사인 - 노인복지전공 송삼숙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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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8.04 | 조회수 | 3034 |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사로 임용된 서사인 - 노인복지전공 송삼숙 동문
30여 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삼숙 동문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됐다. 그것도 외국계 기업,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잘 나가는 회사였다. 회사 생활도 나쁘지 않았다. 일과 학업을 병행해 대학 졸업장도 땄고,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녀는 사회적 성공과는 거리가 먼 곳에 관심을 두게 됐다. 바로 가족,
그리고 나누는 삶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두 아들과 늦둥이 딸을 맡아 주신 시어머니께 늘 보답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도 살아보고 싶었어요.” 이제 누군가가 보살펴 줘야 할 나이가 된 시어머니를 제대로
모시고 싶었다. 그리고 사회적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자연스럽게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갔다. 그렇게 전공을 결정하고 바로 학교를 알아봤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곳이
서울사이버대학교였다. 그래서 지인의 추천으로 본교 노인복지전공에 입학했다.
가정에서는 존경받는 엄마, 일터에서는 신뢰받는 인재였던 송삼숙 동문은 학교에서도 만점짜리 학생이었다. 목표가
분명했고 사회 경험도 충분했던 만큼 성적도 우수했다. 학과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특강에도 열심히 참석했다.
덕분에 졸업 시에는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2급 자격도 취득할 수 있었다. 또 일본 현지 실습과 해외역사문화 탐방
등에 참여해 지식과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
2020년 봄, 졸업을 앞둔 송삼숙 동문은 제대로 된 터닝 포인트를 찾았다. 본교에서 취득한 자격증 덕분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를 만나 인생의 전반부에 미련 없이 마침표를 찍고, 다른 사람을 위해 베푸는 삶으로 인생의
후반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후 새로운 인생을 만나게 되었다는 송삼숙 동문.
그녀의 새로운 인생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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