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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행정본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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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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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학원은 이 나라의 앞날을 위하여 늘 기도하시던 故 구리 이봉수 장로님께서  장차 국가와 민족에 유익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내용이 충실한 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여기시고 1965년 11월에 설립한 학교법인입니다.  신일학원에서는 1967년 3월에 이곳 미아동 13번지에 신일중고등학교를 개교하였으며,  개교 이후 신일중고등학교는 시설 면이나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  명실상부 사학의 명문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신일중고등학교는 처음부터 설립자이신 故 구리 이봉수 이사장님의 뜻에 따라  개교할 때부터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 아래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학생지도를 하였으며,  미래사회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학업연마에 힘쓴 결과  첫 졸업생부터 전국 최고의 대입성적을 거두는 경이적인 결과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오늘은 주일날입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성경말씀을 한 구절 올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성경구절인데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제가 오늘 이렇게 귀한 날 이 귀한 말씀을 다르게 한번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할 때에 연설을 짧게 하는 이사장이 복이 있나니 그가 존경을 받을 것임이요.  짧게 하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명예이사장님께서 참석을 하셨는데,  명예이사장님을 대신해서 제가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총장님께서 다 말씀하셨고,  또 저희가 가장 존경하는 우리 교육계의 원로이신 조한규 장관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사이버대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조금 이상한 대학으로 보는 경향이 아직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로는 한 5년만 지나가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가  서울사이버대학교라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육부에서는 학생 200명 당 교수 1명을 하려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또 그렇게 규정을 내렸습니다만, 저희는 학생 60명 당 교수 1명을 하려고,  이제 아마 3월 말쯤 되면 교수를 모시고자 하는 큰 광고가 신문에 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교수님께서 이렇게 여러 분이 참석을 하셨는데, 한 분 한 분 우리가 귀하게 모셨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교수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많은 숫자 가운데서 정말 정성껏 여러 번의 인터뷰를 해서 잘 모셨습니다.  이쪽 오른쪽에 앉아계신 이사님들이 많이 계신데,  이사님들께서 시간을 많이 내셔가지고 이렇게 한 분 한 분 인터뷰를 해서 모셨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신황호 총장님에 대해서, 여러분들께서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 총장님은 원래 경영학이 전공이십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학술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신 분입니다.  예일대학교의 객원교수를 지내셨고 현재는 인하대학에서 봉직을 하고 계십니다.  또 인하대학교에서 여러 행정직책을 맡으셨습니다만, 또 무역학회 회장도 지내시고.  그 무역학회가 지금 한 700명의 교수로 구성되어서 우리나라 여러 학계가 있습니다만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학회입니다. 저희가 신 총장님을 모시려고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본인께서는 또 여러 번 사양하셨어요.  여러분 잘 아시는 삼고초려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삼고초려 이상을 해서 겨우 이 분을  우리 학교의 총장님으로 모셨습니다. 이렇게 학문만 훌륭하다고 총장이 되시는 건 아닙니다.  지금 같이 이렇게 사이버대학은 새로운, 우리가 도전하는 그런 새로운 방식의 교육입니다.  이럴 때에는 이상과 꿈을 가지신 분이어야 됩니다.  신 총장님께서는 학문적인 배경도 단단하실 뿐만 아니라 사이버대학을 통해서  새로운 차원의 교육을 하시겠다는 그런 이념과 창의력과,  또 지도력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모셨고.  또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같이 직접 상면을 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경과보고에서 말씀했습니다만  이렇게 온라인 대학교가 반드시 온라인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때로는 만나서 서로 얼굴도 보고, 또 서로 손목도 한번 잡아보고,  이렇게 서로 인간적인 친목이 있을 때에 또한 학문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기공하는 故 구리 이봉수 초대 이사장님의 기념관은 대부분 큰 면적을,  대부분을 우리 사이버대학에서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그 외에 예술관도 있고.  또 특별히 고인께서 평생에 쓰시고 고인께서 항상 말씀하신 어록을 잘 모아서  후세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유품전시실과,  또 여러 가지로 영상을 통해서 고인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그런 전시실을 만들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 이 자리에 나와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 여러 귀하신 어른들께서 여러 가지로 바쁘시고,  오늘 특별히 주일날 교회와 가정의 일들이 많으신데 이렇게 오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 저희들과 같이 다 힘을 합해서 서울사이버대학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우리 다 같이 기도하면서 노력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에게 좋은 뜻을 불어넣어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그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신일학원에 터를 닦으시고 지난 35년 역사를 통해서 그 귀하신 뜻을 이루어주신 것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가 새로운 차원에서 그 뜻을 수행하고자 서울사이버대학에 새로운 입학생들을 맞고,  설립자이신 구리 이봉수 이사장님 기념관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두각을 나타내보여 주옵소서.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교통하심이  서울사이버대학에 입학한 입학생들과 저들을 지도할 교수들과 신일학원,  그리고 이 귀한 일을 오는 세대에 함께 하기로 다짐하는 모든 믿음으로 일하는 저희들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옵시길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