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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학부 성악과 이규도 석좌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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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2.08 | 조회수 | 3638 |
문화예술학부 성악과 이규도 석좌교수
문화예술학부 성악과 이규도 석좌교수[국방일보]영상인터뷰
전쟁의 상흔 속에 희망을 노래했던
해군 어린이음악대 출신 석좌교수
전장에 퍼진 하모니, 아름다운 소리로 애국하다
본교 문화예술학부 성악과 이규도 석좌교수는 6월 11일 『국방일보』의 진행으로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해군 어린이음악대에 서의 경험에 관한 영상 인터뷰를 했다. 해군 어린이음악대는 1951년 6.25 전쟁 중 부산으로 피난 온
아이들을 모아 군인들을 위문하기 위해 해군본부 정훈감실에서 처음 탄생됐다. 7살부터 12살까지 25명으로 구성된 해군 어린이 음악대는 UN군 장병들의 위문 공연을 다녔고 장병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한국을 알기 시작했다. 해군 어린이 음악대는 1953년 휴전 협정 이후 ‘한국 어린이 음악사절단’이라는 이름으로 정달빈 해군 대령의 주도하에 미국 순회공연에 올랐다. 순회공연은 한미우호 증진과 전후 복구 기금의 마련을 위해 3개월 동안 42개주를 순회하며 한국의 목소리를 미국 전역에 알렸다. 당시 금액으로 약 4천만 불을 원조받기도 했다.
해군 어린이음악대 출신 이규도 석좌교수
『국방일보』와의 인터뷰 소식이 알려지자 평소 신망이 두터운 이규도 석좌교수를 응원하기 위해 성악과 이승현
학과장과 군경상담학과 이정원 교수, 상담심리학과 한수미 교수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규도 석좌교수는 인터뷰 내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밝게 웃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해군에서 전해준 합창단
사진을 보고는 “힘들었을 당시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25명 모두가 서로를 도우며 추억을 쌓았기에
감동스럽다”고 눈물을 보였다. 해군에서 준비한 LP를 들었을 때는 당시 불렀던 음악을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감흥에
젖기도 했다. 해군본부는 당시의 음악을 담은 오르골을 선물하며 자랑스러운 해군의 역사로 기록될 이규도 석좌교수
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군교육지원센터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많은 군인 장교에게 평생
학습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한편, 이규도 석좌교수는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린 한국 최고의 프리마돈나이며, 이화여대 교수 및 음대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성악과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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