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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대학원 부부 졸업생 - 주영상·김정화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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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6.12 | 조회수 | 3582 |
상담심리대학원 부부 졸업생
상담심리대학원 졸업 주영상 김정화 동문
[사진1]상담심리대학원 졸업 주영상 김정화 동문
지식 동반자가 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부부 졸업생 주영상·김정화 동문. 현재 주영상 동문은 직업군인,
김정화 동문은 사회복지법인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근무 중이다. 맞벌이에 영유아 자녀 둘을 키우며 힘들었을 법한 학업이었지만
부부는 각각 4.5점, 4.4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받으며 졸업했을 정도로 열성을 다했다.
부부가 함께 상담심리대학원을 입학하게 된 계기는 바로 2013년 주영상 동문의 본교 군경상담학과 편입학이었다. 김정화 동문은
평소 옆에서 남편이 강의 듣는 모습을 보고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신뢰하게 됐고, 2년 후 남편과 함께 본교
상담심리대학원에 입학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입학 원서를 쓰기 전 돌연 저희 둘째가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어요. 이후 저희 부부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자는 생각에 더욱 학업에
몰두하게 되었죠.” 이후 부부는 학업 동반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상담심리 과목을 공부하면서 둘째를 상실한
트라우마와 우울을 스스로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부부는 재학 당시 아이 돌볼 사람이 없어 오프라인 강의와 화상 수업 참여가 부담스러웠는데 담당 교수들과 동기들이 아이와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해준 것이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MT와 지역 모임에도 원우님들의 배려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어요. 나중엔 아예 아이 이름이 적힌 이름표까지 나눠주셨구요. 셋째 출산 이후에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교수님과
원우님들이 독려해주셔서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부는 학업이 육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부부가 함께 공부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이 된 것 같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가족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구요.” 앞으로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며 전문성을 더해갈 그들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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