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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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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금융시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등록일 2013.12.30 조회수 6308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전호진 교수 사진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전호진 교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의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짐에 따라 각국 정부들은 자국의 금융시장을 보호하기위해 막대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했으며 현재는 어느 정도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두려움으로 각국 정부들은 출구전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시행 시기와 규모를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혼란기에 나의 금융 마인드는 어떠한가?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 금융기관의 위험증가,  국가 파산위험과 관련한 뉴스를 듣고 나와는 큰 상관이 없는 뉴스로 흘리기에는 나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당장 세계 금융시장의 뉴스로 인해 국내 증권시장과 금리시장, 환율시장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예금, 보험, 금융상품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금융상품 뿐만 아니라 나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 가격 변동, 환율 변동에 따른 여행 경비의 증가, 더 나아가 관심도가 가장 높은 부동산 가격에 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갈수록 증가하는 금융시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금융과 관련한 이론과 학습이 부족하여 금융시장 혼란기에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럼 우리에게는 대안이 전혀 없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해법은 간단하다. 해결 방법은 관심에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지속적인 금융시장의 관심으로 부터 자신의 금융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처음은 막연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함 금융관련 뉴스를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어떠한 내용인지 천천히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처음에는 다양한 금융 용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지속적인 관심으로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

지속적인 금융관련 뉴스를 통해 금융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다면 더 나아가 금융전문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떤지 생각해 보자. 기초적인 금융지식을 좀 더 전문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초 지식을 기반으로 나의 금융자산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보거나 기존에 보유한 금융자산이 없다면 가상의 금융투자를 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의 금융지식이 실질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창출하는지 분석해 보는 것이다. 만약 이윤을 창출했다면 자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성공요인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만약 손실이 발생하거나 본인의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이러한 원인을 먼저 살펴본 후 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다음 기회에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된다.

금융혼란기에 자신의 금융마인드를 높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판단된다. 기대 수명의 확대로 인해 은퇴 후의 삶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은퇴 후의 삶에서 자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노후를 위한 재무 설계라고 판단이 된다. 과거 단순한 예금을 통한 자산의 확대에는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으며 또한,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재산의 증식 역시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화로 인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자금의 원천을 마련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으로 인해 금융자산 가격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동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금융혼란기에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산에 대한 합리적인 포트폴리오와 시시각각 변동되는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금융 전문성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전문 금융교육을 고려해보는 것도 100세 시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큰 투자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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