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칼럼
[내일신문]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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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1.18 | 조회수 | 7101 |
전호진 교수 -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재테크와 관련하여 2000년도 초부터 관심을 모은 것이 10억 만들기 열풍이었다. 이러한 10억 만들기 열풍은 현재까지도 서점에 들러보면 많은 책이 진열되어 있으며 지금까지도 독자의 관심이 시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실질적으로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의 마련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다. 많은 도움을 받지 않고 자수성가한 성공적인 부자들 역시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가계부는 돈관리의 첫걸음 현재까지도 젊은 세대의 대부분은 자신만의 가계부나 가계부는 아니더라도 소득?지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어떠한 기록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계부를 통해 우리는 불필요한 지출과 합리적인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나 단지 귀찮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지출을 줄여야하는데 우리의 불필요한 지출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자금관리에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를 생각하기 이전에 자신의 불필요한 지출부터 관리하는 이 부자의 첫걸음이 아닐까 판단된다.
투자는 시드머니(seed money)의 마련부터 그러나 현실적으로 물어보면 저축할 돈이나 투자할 돈이 전혀 남지 않는 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소비를 한 후 남은 돈으로 저축하려는 일반적인 자세에서부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합당한 금액 가령 월20만원이나 월급에서 5%-10%를 정기 예금으로 자동이체하는 방법이 과하지 않은 시드머니를 만드는데 첫걸음임을 인지해야한다.
저축의 만기는 짧게 이유는 만기가 너무 길 경우 손에 쥘 수 없는 돈으로 만기 이전에 해약할 가능성이 높다. 또는 너무 과하지 않은 금액을 저축해야한다. 자신의 상황에서 욕심을 내 과한 금액을 저축한다면 체 몇 개월이 되지 않아 저축을 멈출 것이다.
투자전략은 자신의 가이드라인으로
최선의 투자는 본업의 충실 본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시간 할애는 장기적으로 가장 어리석은 결정이다. 따라서 본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학습과 투자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결정으로 사료된다. 이에 자신만의 투자 전략이나 돈관리를 계획하거나 수행하고 있다면 반드시 1년에 한번 정도는 진행과정이나 결과를 체크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장기적인 돈관리에 시발점임을 명심해야한다. 자녀의 학업이나 결혼, 자신의 은퇴 등 자금 수요 시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이에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돈관리임을 명심하고 오늘 부터라도 체계적으로 돈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금융보험학과 전호진 교수 / 내일신문 201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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