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 학교법인 신일학원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 학교법인 신일학원

  • 서울사이버대학교 페이스북
  • 서울사이버대학교 트위터
  • 서울사이버대학교 카카오스토리
  • 서울사이버대학교 카카오톡
  • 서울사이버대학교 네이버밴드
  • SNS공유 닫기

교수칼럼

게시판 뷰 - 제목, 등록일, 조회수 제공 표
[내일신문]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등록일 2014.11.18 조회수 7101

 

전호진 교수 사진

전호진 교수 -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재테크와 관련하여 2000년도 초부터 관심을 모은 것이 10억 만들기 열풍이었다.

이러한 10억 만들기 열풍은 현재까지도 서점에 들러보면 많은 책이 진열되어 있으며 지금까지도 독자의 관심이 시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 과연 10억 열풍 이후 10여년이 흐른 현재 많은 독자나 투자자들이 10억 이상의 목돈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현실적으로 본인의 경험으로 판단해보면 1억을 순수하게 모으는 것 역시 쉽지 않음을 경험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10억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투자를 위한 원금 마련과 지속적으로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두어야 이룰 수 있는 목표이다.

실질적으로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의 마련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여의치 않은 현재의 상황으로 부자라는 목표를 포기해야하는 것일까? 실질적으로 우리 주변의 부자 중 부모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지 않고 자수성가한 성공적인 부자들 역시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가계부는 돈관리의 첫걸음
우리는 과거 어머니의 가계부를 보며 왜 귀찮게 가계부를 작성하는지를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도 젊은 세대의 대부분은 자신만의 가계부나 가계부는 아니더라도 소득?지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어떠한 기록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계부를 통해 우리는 불필요한 지출과 합리적인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나 단지 귀찮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지출을 줄여야하는데 우리의 불필요한 지출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자금관리에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를 생각하기 이전에 자신의 불필요한 지출부터 관리하는  이 부자의 첫걸음이 아닐까 판단된다.

 

투자는 시드머니(seed money)의 마련부터
그럼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작은 돈이라도 시드머니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물어보면 저축할 돈이나 투자할 돈이 전혀 남지 않는 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소비를 한 후 남은 돈으로 저축하려는 일반적인 자세에서부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합당한 금액 가령 월20만원이나 월급에서 5%-10%를 정기 예금으로 자동이체하는 방법이 과하지 않은 시드머니를 만드는데 첫걸음임을 인지해야한다.

 

저축의 만기는 짧게
정기예금의 만기는 길지 않은 1-3년 사이가 좋다.

이유는 만기가 너무 길 경우 손에 쥘 수 없는 돈으로 만기 이전에 해약할 가능성이 높다. 또는 너무 과하지 않은 금액을 저축해야한다.

자신의 상황에서 욕심을 내 과한 금액을 저축한다면 체 몇 개월이 되지 않아 저축을 멈출 것이다.

 

투자전략은 자신의 가이드라인으로
3년에 걸쳐 시드머니를 만든다면 이를 전문 투자가에 전적으로 일임하기 보다는 자신이 기본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한 한 후 전문적인 분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자신의 투자 전략이 없다면 설령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둔다하더라도 다음번에 투자 수익 이상의 손실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한도에서 투자, 재테크에 대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지속하여 자신만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최선의 투자는 본업의 충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않되는 것이 바로 재테크나 투자에 너무 몰입하는 것이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학습은 바람직하지만 자신의 본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시간 할애는 바람직하지 않다.
가령 투자에 몰입하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더라도 투자금이 아주 크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본업에서의 파산이나 실업의 위험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는 없다.

본업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시간 할애는 장기적으로 가장 어리석은 결정이다. 따라서 본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학습과 투자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결정으로 사료된다.
자신의 돈관리와 관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히 그저 돈을 많이 모으는 것만을 목표로 할뿐 체계적인 관리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자신만의 투자 전략이나 돈관리를 계획하거나 수행하고 있다면 반드시 1년에 한번 정도는 진행과정이나 결과를 체크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장기적인 돈관리에 시발점임을 명심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막연하게 돈을 모으려는 목적 보다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금의 수요 시점을 체계적으로 구분하여 이에 맞게 자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학업이나 결혼, 자신의 은퇴 등 자금 수요 시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이에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돈관리임을 명심하고 오늘 부터라도 체계적으로 돈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금융보험학과 전호진 교수 / 내일신문 2013. 8. 20

 

이전글 [경향신문]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유감
다음글 [세계일보] 김용희교수 - 주택정책의 향방과 소비자의 선택
상기 콘텐츠 담당부서 입시홍보팀 (Tel : 02-944-5273)

퀵메뉴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