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 학교법인 신일학원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 학교법인 신일학원

  • 서울사이버대학교 페이스북
  • 서울사이버대학교 트위터
  • 서울사이버대학교 카카오스토리
  • 서울사이버대학교 카카오톡
  • 서울사이버대학교 네이버밴드
  • SNS공유 닫기

교수칼럼

게시판 뷰 - 제목, 등록일, 조회수 제공 표
[내일신문] 전호진 교수 - 노후 금융상품의 홍수 속에 중심 잡아라
등록일 2015.08.28 조회수 6697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전호진 교수 사진

 

서울사이버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전호진 교수

 

백세시대의 도래로 많은 사람들이 노후 준비를 걱정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의 노후 준비인지 전문가의 조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노후 준비와 관련한 관심의 증가는 많은 언론 매체에서 노후준비, 재테크, 투자 등의 프로그램이 급증한 것과 노후 준비관련 연금, 보험, 투자 등 무분별한 금융상품 광고의 출현을 보면 이것이 최근의 화두임을 알 수 있다.

무분별한 노후준비 관련 정보의 홍수 속에 노후 대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대응 방안을 급하게 모색해야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여 합리적이지 않은 재테크 제안에 낭패를 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노후준비 첫걸음은 인생목표 무엇인지 명확히 하는 것

대다수 사람들의 노후 준비에 대한 상황을 살펴보면 단순하게 연금에 가입하거나 재테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노후생활이란 무엇인가? 단순히 은퇴 후의 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임금과 같은 고정소득이 없기 때문에 그에 대비하는 것이 은퇴준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은퇴 준비를 위한 재무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재무설계의 목적이다. 질문 한 가지를 더 한다면 당신의 노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이다. 사람에 따라 행복한 전원생활, 대도시 문화생활, 자녀의 성공, 많은 자산의 보유, 물질을 벗어난 행복한 삶 등 다양한 인생 황혼기의 목표가 있다.

공격적투자는 스트레스와 불안, 초조한 삶 영위

이처럼 각기 다른 목표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노후준비는 재테크와 연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공격적인 투자와 다양한 금융상품의 보유가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해 줄 수 있을까?

이러한 공격적 투자는 언제나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항상 스트레스와 불안, 초초한 삶을 영위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오히려 은퇴 준비 이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한 삶이 될 수있다. 결국 행복한 노후생활 이전에 고통의 나날을 보낼 가능성이 높게 된다. 따라서, 나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인생의 목표가 있을 수 있기에 각 목표에 맞는 최적의 필요자금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금전적 자금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리하게 위험성이 높은 공격적인 투자를 모색하거나 자금 마련을 위해 맹목적인 노력, 또는 많은 연금에 가입하기 보다는 삶 또는 인생의 목표를 조금 조정하는 것도 좋은 노후 준비가 될 것이다.

노후 준비의 전략은 나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현재 자신의 자산, 부채 상태를 확인한 후 해당 자산으로 자신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노후설계의 첫걸음임을 명심했으면 한다.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상품이나 보험, 연금 등의 경우 어느 정도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는 적당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금융상품의 선택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다만 전문가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기 보다는 재무설계의 주체는 본인 자신임을 명심하여 최종 선택은 나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최선의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을까 판단된다.

쉽지 않은 노후 또는 재무설계로 미리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기대수명의 증가로 누구나 은퇴 후의 노후생활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늘 나의 진정한 인생의 목표를 세워서 노후 준비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본다.

 

금융보험학과 전호진 교수 / 내일신문 2015. 8. 28

이전글 [동아일보] 김용희 교수 - '함께 함'의 의미
다음글 [내일신문] 이완형교수- 여전히 갇혀있는 이분법적 사회
상기 콘텐츠 담당부서 입시홍보팀 (Tel : 02-944-5273)

퀵메뉴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