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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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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전호진 교수 - 100세 시대, 우리에게 축복인가?
등록일 2016.01.29 조회수 5922

서울사이버대 전호진 교수 사진

 

<서울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전호진교수>

 


100세 시대, 우리에게 축복인가? 

 

과거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 우리에게는 장수에 대한 열망과 함께 장수하세요라는 덕담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현시대에는 장수하세요라는 말은 우리의 일상에서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장수는 의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일상화된 현상이 되었으며 이러한 우리의 장수에 대한 바램이 이루어짐에 따라 우리 모두는 행복해졌어야 하지만 노인 빈곤층의 문제, 장수 시대를 위한 사회적 준비 부족으로 많은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수명으로의 장수의 개념보다는 최근에는 행복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중시되면서 행복한 삶을 위한 준비로의 다양한 대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긍정의 심리학에 따르면 행복한 삶은 즐거운 삶, 의미 있는 삶, 어떠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삶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삶의 형태를 고려해 보더라도 기본적인 경제적 뒷받침 없이는 실질적인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자신의 자산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어야 행복한 삶이던 의미 있는 삶이 가능할 것이며 이러한 자산의 정도는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실질적인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인 수명의 연장에 따라 과거에 비해 유병장수(有病長壽)의 가능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기준 기대수명이 85세임에 비해 건강수명은 66세를 감안할 때 거의 20년 정도를 어떠한 형태로든 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며 이에 따라 상당한 간병비용과 노후자금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내 노령층의 자산 상태는 그리 녹녹치 않은 것이 현실이며 자산이 있다 하더라도 현재 거주하고 있는 부동산에 집중되어있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노후를 위한 생애재무설계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후를 위한 생애설계는 실질적으로 젊은 세대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한다.

 

현실에서 우리 젊은 세대에 있어 노후준비는 현재의 팍팍한 삶 속에서 너무나도 요원한 관심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는다면 나의 미래에 있어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에 반드시 준비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젊은 세대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생애설계를 위한 여유자금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산이 많고 소득이 높은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노후를 위한 생애설계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노후에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경우 조기 은퇴, 실업, 자녀의 혼인, 부동산가치 하락 등의 위험 요인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단 하나의 경제적 위기 요인에 직면하더라도 어려움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노후를 위한 생애설계는 여유로운 사람보다는 일반인들에게 있어 더욱 절실한 개념이다.

 

노후생애설계는 어떻게?


여유롭지 않은 현 자금 상황에서 노후생애설계를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야 그에 따른 생애설계 전략을 구성하기가 쉽다. 현재의 상황 가령, 나의 자산, 부채, 수입, 지출 상태를 고려하여 무리하거나 불분명한 목표보다는 노력으로 실현이 가능한 목표가 좋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어느 정도의 자금이 소요될 것인지 산출해 보고 너무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면 목표를 조금 낮추는 것도 좋을 것이다. 높은 목표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경우 오히려 자산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오늘부터라도 나의 생애설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첫걸음이 아닐까 판단된다.

 

 

2016.1.20 내일신문 / 세무회계학과 전호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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