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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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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윤경목교수 - 예식장으로 쓰이는 KT 전화국
등록일 2016.04.14 조회수 7498

서울사이버대 윤경목 교수 사진

 <서울사이버대 윤경목 교수 / 컴퓨터정보통신학과>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 기관은 1885년 개국한 한성전보총국이다. 그 후 일제강점기 시절, 이 기관은 조선총독부 산하 통신국(1910년) 경성무선전신국

(1923년) 등으로 불렸다. 정부 수립과 함께 체신부로 이름이 변경됐고, 1981년에 한국전기통신공사가 됐다. 2002년부터 유선 통신 사업은 KT로 민영화됐다.


자본이 없고 기술도 없고 통신 서비스의 질도 떨어지던 시절, 우리의 부모들은 많은 돈을 투자하여 전화를 구입해 개통하였다. 이러한 자금이 KT 발전의 토대가 되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요즘 KT가 공격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부동산 임대회사로 변신해 매출을 높이려 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중심에 위치한 전화국 자리에

한국 최고의 호텔과 손잡고 값비싼 예식장을 만들어 임대사업을 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정서는 다르다. 전화국이 구글딥마인드와 같은 회사를 기획해서 ‘N포 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KT가 민영화됐지만 국가가 운영했던 전화국은 국민에게 쉼터, 도서관, 문화 공간, 창업 장소 등으로 제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통신기업이 되길 기대한다. 
 


2016.4.7 동아일보 /  컴퓨터정보통신학과 윤경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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