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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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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전호진교수 - 저성장시대의 노후준비
등록일 2016.04.21 조회수 6621

서울사이버대 전호진 교수 사진

 

<서울사이버대 전호진 교수 / 세무회계학과>

 

 

 

<저성장시대의 노후준비>


한국은행은 올 한해 경제성장률 예측 치로 연초 3.2%를 제시한 이후 3%, 2.8%까지 예측치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으며 국내 주요 경제 연구소의 예측치는 2%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낮은 경제성장률은 경기회복 지연과 수출 부진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가 급격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당분간 국내 경기회복과 수출 회복 가능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국경제가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급한 마음은 오히려 독이 된다


노후준비에 대한 초조한 심리를 이용하여 많은 언론 매체에서는 재테크, 연금, 보험, 투자상품, 대출 등 다양한 광고와 종합편성 프로그램에서의 노후 준비 관련 무분별한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을 더욱 초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무분별한 노후준비 관련 정보 속에서 시청자들은 더욱 노후 대비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증가하게 되며 불안한 심리로 인해 잘못된 투자나 연금, 보험에 가입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를 쉽게 살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노후 준비를 위한 생애설계나 재무설계, 자금의 투자 운용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가?

가장 먼저 명심해야하는 것이 재테크가 나의 노후준비라는 인식을 버리는 것이다. 재테크를 통해 많은 재산을 모아야 나의 노후준비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를 위한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게 되며 결국 그나마 있는 재산마저 탕진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었다. 더욱이 지금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의 무리한 투자는 더 많은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의 자산을 지키며 기다리는 것도 좋은 재테크라고 판단이 된다. 결국 언젠가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며 이러한 시기에 투자를 한다면 나의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외부의 많은 정보와 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최적의 투자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 아닐까 판단된다.

 

그럼 무엇부터 준비해야하는 것일까?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나의 노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노후의 삶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생각이 각각 상이하다. 전원생활을 할 것인지?, 도시생활을 할 것인지?, 한달 생활비는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에 대한 목표선정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이는 실질적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비용의 산정에 중요한 첫 단계이다.

 

누구나 풍족한 생활을 꿈꾸지만 나의 자산에 맞는 수준에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산 상태에 맞지 않은 너무 많은 소요 자금의 예상은 실현 가능성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경우 노후 준비가 아닌 삶 자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다.

 

진정한 노후 준비의 첫걸음은?


합리적인 노후 자금의 예측을 위한 자금이 부족한 경우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경기가 회복 되는 시점을 포착하여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추가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최선의 노후 준비라고 판단된다.

 

많은 광고 문구에서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연금 및 투자 상품이 제시되지만 명심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일부 상품의 가입으로 노후 준비를 100%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나만의 노후 설계를 위한 목표를 생각해 보고 최선의 대안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는 것이 노후 준비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2016.4.21 내일신문 / 세무회계학과 전호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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