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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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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칼럼] 이향아 교수 -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Design’
등록일 2018.12.20 조회수 5043

 

멀티티미디어디자인학과 이향아 교수 사진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이향아 교수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Design’

1960년대 이후 환경 문제가 사회 공론화되면서 알려지게 된 환경디자인은 스마트한 주변 공간의 디자인과 생활의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상호 소통의 효용이 중시되는 보다 새로운 차원의 변모를 시도해 가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구현되는 디자인의 실제(實際)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은 한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보여준다. 이러한 관점에서 디자인은 사회의 우선순위나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사회를 통합한다는 점에서 대내외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새로운 매체와 IT기술의 적용, 디자인의 결합 등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한다. 디자인의 역할은 사회적인 인식에서 출발하여 사회적인 행위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 시대 상황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또한 디자인의 중심적 과제를 알아야 한다. 그것은 디자인이 사회의 특성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의 문제이다.
최근들어 일회용 제품 사용은 물론,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목하에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폐품들이 또다른 신상품의 등장으로 무분별하게 폐기되고 있다. 또, 사용 목적이 아닌 자 기 과시의 가치로 욕망의 소비를 조장하는 소비사회의 단면을 보여줌과 동시에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환경 파괴를 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디자인 작업 시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환경개선은 현재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큰 이슈가 되어 이제 우수한 디자인이란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환경파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뜻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에코디자인(Eco design), 그린디자인(Green design)
‘에코디자인’은 ecology와 design의 합성어로 ‘자연을 생각한 디자인’ 또는 ‘친환경 디자인’을 뜻한다. 다시 말해 디자인의 모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기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또한 ‘그린디자인’이란 자연의 순환 과정에 잘 맞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제작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하고 마케팅에서도 친환경 측면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디자이너는 기존 제품과 관련된 환경 영향을 개선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디자인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 삶의 가치를 더하는 미래의 디자인
미래 사회는 인간과 자연환경의 균형적인 발전 즉,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디자인에 대한 가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금세기 최고의 디자이너이자 교육자인 빅터 파파넥은 물질주의의 과욕을 경계하며 디자인의 정신적 가치를 부각해 생태적 균형을 전제로 한 디자인을 강조했는데, 이는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 삶의 가치를 더하는 미래 디자인이 나아갈 방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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