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토마스 밴달 사령관 ‘한미동맹’ 특별강연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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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1.11 | 조회수 | 12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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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한반도 통일준비태세 갖췄다"
토마스 밴달 사령관 ‘한미동맹’ 특별강연회
서울사이버대-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주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8일 토마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을 초청해 한미동맹강화’(Strengthen the ROK-US Aiilance)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밴달 서령관은 강연에서 "지금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북한 김정은의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하고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최종적으로는 한반도를 통일할 준비태세를 갖췄다"고 역설했다.
[사진] 주한 미 8군 토마스 밴달 사령관의 강연 모습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서울 강북구 캠퍼스에서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와 공동으로 개최한 강연회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이북5도 지사 등 실향민, 민주평통 권태오 사무처장과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밴달 사령관은 북한이 올해 들어 2차례 핵실험과 24차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했음을 지적한 뒤 "김정은은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한미동맹은 모든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으며, 한미 연합훈련으로 동맹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밴달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발전-강화를 미국의 의지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느냐'는 신일고등학교 학생의 질문에 "2주 전 주한미군사령부를 방문한 미 상원의원들은 '미국 정부의 특성상 정책의 연속성이 보장될 것이며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헌신이 계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한국 국민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한미 첫 혼성부대인 한미연합사단이 작년 6월 출범한 것을 한미동맹의 큰 성과로 꼽은 밴달 사령관은 "한미 연합사단은 한미 양국 군의 강점을 조합한 부대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단이라 말할 수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주한미군은 한강 북쪽 기지를 폐쇄하고 병력을 평택과 대구의 양대 '허브'로 집결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설이 완성되면 미군이 해외에 보유 중인 기지 가운데 최고의 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회에서 청중들은 밴달 사령관이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최종적으로는 한반도를 통일할 준비태세를 갖췄다"고 역설하자 큰 박수로 호응했다.
밴달 사령관은 1982년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2008∼2010년 미 3사단 부사단장과 북부사단 부사단장을 역임하며 '이라크의 자유', '이라크의 여명' 작전을 지휘했다. 2011∼2013년 미 육군본부 근무를 거쳐 한국으로 와 주한 미 2사단장과 한미연합사 작전참모부장을 지냈으며, 올 2월 초 주한 미8군사령관에 취임했다.
밴달 사령관에 앞서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미중일 주변 상황이 엄중하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국민불안이 가중되는 시점에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회는 국민들에게 큰 안도와 위안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오늘도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을 외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한반도 방위를 다짐하는 한미 장병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강연회 개회사를 통해 서울사이버대학교와 밴달 사령관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한국의 민주발전에 미국과 미군이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핵 위기가 고조된 상황 속에서 한국과 미국간의 동맹관계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밴달 사령관은 강연에 앞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세웅 명예이사장과 김정하 명예총장, 허묘연 총장, 권태오 사무처장, 황해도 한상순 지사, 평안북도 백영철 도민회장을 비롯한 각도 도민회장, 이북5도 박성재 대표운영위원 외 각도 대표운영위원 등과 함께 서울사이버대학교 게스트하우스인 ‘구리당’에서 한식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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