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지난 2000년 국내 첫 사이버대학으로 인가 이후 10여 년 만에 1만2000여명 규모의 재학생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사이버대학으로 성장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조성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모든 학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IMS(Instructional Management System) 글로벌 러닝 컨소시엄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해 사이버대로는 이례적으로 `내용전달 중심'에서 `활동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교육 콘텐츠 모듈화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국내 대학 최초로 차세대 이러닝 시스템인 `SCU Learning WAVE(이하WAVE)'를 개발해, 사이버대 최초로 이러닝 국제대회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 국내 특허를 취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서울사이버대 이러닝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도한 `한-아세안 사이버대학'의 주관대학으로 단독 선정돼 글로벌사이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교과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한 `2012년도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 지원 대학에도 선정됐다. 대학 특성화 전략으로 방송통신 콘텐츠 산업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를 신설한 것도 눈길을 끈다. 서울사이버대는 100억원 이상을 콘텐츠와 인프라에 투자해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활용한 강의 방식을 도입했다. 모든 수업이 교수와 학생이 마주 앉아서 직접 수업을 하는 듯한 `크로마 강의'를 비롯해 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강의' 등의 강의 방식이 학생들의 학구열을 북돋아주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 존스국제대학을 포함한 중국, 러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의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들과 교육ㆍ학술 교류협력 및 협정을 체결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국립대의 2분의 1, 사립대의 3분의 1정도인 저렴한 등록금 또한 서울사이버대가 주목받는 이유다. 재학생 59.7%(2011년 기준)의 장학금 수혜율도 타 사이버대보다 매력적인 부문이다. 서울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1만6000㎡의 최첨단 단독 캠퍼스를 조성해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강의실, 실습실 등에서 재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교 캠퍼스와는 별도로 지역캠퍼스가 경기, 강원, 부산, 광주, 대구, 광주, 충남 등 전국 8곳에 위치하고 있다. 교과부가 지난 2011학년도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서울사이버대에서 학사학위뿐 아니라 석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