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개척하는 재학생의 포부 - 문화예술경영학과 정다겸 학우 우리 대학은 학교를 먼저 다닌 가족의 추천으로 입학, 함께 동문으로 학교를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현재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정다겸 학우는 한국어교육학과(前 한국어문화학과) 졸업 후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다시 선택, 교육을 통한 꿈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웃음심리연구소를 운영하며 현재 호원대학교에서 초빙교수(사회복지관련 강의)로 재직 중인 정다겸 학우는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 미디어국장과 한국문예협회 시낭송회장을 역임하며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하였고, 한국예악총연합회 수원지부 감사로 활동 중이며 시집 <무지개 웃음>과 <웃음 한 조각> 등을 출간했으며, 자기개발 분야에서 16권의 공저를 집필하였다. 현재 웃음과 문학을 접목하여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힘쓰고 있다. 정다겸 학우는 서울사이버대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편입을 결정했고, 퇴직 후 남편과 함께 코이카 봉사활동을 함께 떠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담아 한국어교육학과를 권했다”며, “첫째 아들(현재 소방공무원)은 학부 전공(공과대학)을 살려 인공지능학과에서 미래 기술을 대비하도록 하고, 일본 오사카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한국어 강사로 일하는 둘째 아들에게도 한국어교육학과를 추천하였다”고 했다. 또한 “저 역시 한국어교육학과 과정을 마치고, 문화예술경영학과를 통해 현재의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인으로 활동하며 소리문학을 통해 사람들에게 시 감상의 기회를 넓혀 온 정다겸 학우는 “한국어문화학과는 저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기에 충분했으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소통을 돕는 역할을 꿈꾸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올해 정다겸 학우는 문화예술경영학과에 3학년으로 입학하였다. 예술 기획과 경영의 원리를 배우고, 보다 체계적인 접근으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 또한 밝혔다. 우리 대학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정다겸 학우는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서울사이버대 CM 송이 나의 사고를 바꾸어 주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고, 시작할지 말지 망설이지 마세요.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과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포함, 졸업 후 국내외에서 한국어교원으로 활동하거나 다문화사회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과 강의안 작성 및 수업 운영 경험을 통해 실제 교육 상황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한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 기관 교강사,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한국어교육 강사, 외교부 산하 KOICA봉사단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어교사, 세종학당재단 해외파견 한국어 교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한국어교원 2급(국가자격증),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법무부 인정 총장 수료증) 등이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예술의 창작, 유통 및 수용의 전 과정을 매개하고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영할 전문 문화예술경영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수진 확보, 예술의 전당 등 문화예술 단체와 MOU를 통한 인턴쉽 과정 운영, ‘공연기획’ 및 ‘이벤트 기획’ 전문가 인재 육성교육 과정, 현장 업무 활용이 가능한 특성화된 콘텐츠 제공, 졸업 후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진학을 위한 멘토 시행 등은 본교 문화예술경영학과의 특징이다. 졸업 후 문화예술경영인으로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전문성을 구축해 공연, 축제, 예술단체경영, 문화예술교육자, 지역문화예술 기획자로 활동하거나 개인 창업을 통해 기획사 및 1인 창업, 프리랜서 기획자로 활동할 수도 있고, 국내 및 해외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과 기량을 연마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