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멜로디를 다시 연주하다 성악과 조윤진 동문 음악, 두 번째 인생을 열다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조윤진 동문은 장기자랑과 독창대회에서 입상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하지만 가정형편과 예술가에 대한 부모님의 편견으로 인해, 결국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조윤진 동문은 대학원 졸업 이후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을 위해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 정신과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이 그녀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정신과 병동 근무 중 환자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조윤진 동문은 그날 이후 심리학과 관련된 일을 더는 할 수 없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와 대인기피, 불안 증세로 긴 치료가 필요했고, 오랜 시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보내야 했다. “삶에 아무런 희망이 없었어요. 그러다 결혼을 하고 전업주부로 살아가며,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2017년, 우연히 조윤진 동문은 ‘세계 최초 온라인 음악교육’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했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학업을 중단하게 된다. 그 후 본교에 성악과 개설을 적극 요청한 그녀는 2018년 성악과 신설과 동시에 오랜 음악의 꿈을 다시 펼치게 되었다. 발성부터 다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첫 레슨에서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노래를 배우는 목적을 물었다. 조윤진 동문은 주저 없이 “제대로 된 악기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성악과의 길을 선택한 그녀는 오페라 무대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단단한 기본기를 갖춘 음악인이 되고자 했다. “처음엔 노래도 안 부르고, 몇 년 동안 발성만 했어요. 노래 좀 해보라는 주변의 말도 많았지만, 저는 조급해 하지 않았습니다. 발성이라는 벽만 넘으면, 분명히 날개를 달 수 있을 거라 믿었거든요.” 조윤진 동문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의 학습법이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한다. 특히 곡을 처음 접할 때 단계별로 접근하는 방법은 그녀에게 깊은 감동과 실질적인 성과를 안겨주었다. 곡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습을 반복하며 조윤진 동문은 한 곡 한 곡을 자신의 소리로 체화시켜 갔다. 졸업연주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탄탄한 기초 덕분이었다. 노래를 통해 다시 찾은 삶과 꿈 조윤진 동문은 현재 충남 금산교육지원청 위촉 음악강사로 활동하며 집에서 꾸준히 음악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그녀는 오는 9월 음악과 석사과정 입학을 예정하고 있다. “로고송처럼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다니며 제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에 진학하며 잃어버렸던 삶과 건강을 되찾았고, 성악과의 수준 높은 온라인 음악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이라는 또 다른 세상을 향한 발판이 되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모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를 늘 기억하겠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주관으로 오는 6월 28일,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준비 특강을 개최한다. 본 특강은 현재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거나 향후 관련 분야의 종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특강은 전문가 특강과 시험합격 선배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문가 특강에는 진관중학교 고은지 상담사가, 선배 특강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성미영 상담사가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