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영상집

서울사이버대학교의 각종 행사를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7학년도
입학식

2007학년도
입학식 동영상 자막

2007학년도 입학식 2007년 3월3일 www.iscu.ac.kr 서울사이버대학교
지금부터 2007학년도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식을 거행하겠습니다.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내외빈과 학생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주한 러시아 특명전권 대사님의 사모님이신 미세스 이바센초프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김기성 서울특별시 의회 부의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의장님은 지역구 활동에 많이 애쓰시고  우리 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성원을 베풀어 주신 고마우신 분이십니다.  이성진 회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회장님은 학교법인 신일학원 설립 초기부터 관계하시며  많은 지원을 해주신 고마우신 분이십니다.  전 세계에 복음 성경을 배포하는 선교기관인 기도원 한국협회 회장이신 김시곤 장로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해외여행 중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성경은 기도원 협회에서 배포한 것입니다.  장로님께서는 오늘 입학하시는 여러분들께 영한성경 한권씩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 박명수 회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신일고등학교 교장이시며 학교법인 이사이신 김기훈 교장선생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장인환 신일중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이호욱 신일고등학교 교감선생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김찬일 신일중학교 교감선생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다음은 찬송가 377장 1절과 2절을 중창단의 인도로 함께 부르시겠습니다.  본교 유아교육학과 구희정 교수님의 성경봉독에 이어 본교 교목실장이신  박영국 목사님의 기도가 있겠습니다.  빌립보서 4장 4절로 7절 말씀입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멘.  우리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곳에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세우시고 오늘 2007학년도 입학식을 갖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저희 학교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보호하여 주시고 발전하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에 있기까지 헌신적인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신 이세웅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 총장님 이하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를 기억하셔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가는  저희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신일학원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김신영 명예 이사장님 연약한 육신을 강건케 하시고 학교를 위해 늘 기도하시는  축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2007학년도에도 저희 학교에  많은 신입생들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이버대학들이 있지만  이들을 저희 학교에 보내주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뜻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저희 학교를 통하여 모든 신입생들이 하나님의 큰 축복과 은총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가정의 평강을 더해주시며 하시는 모든 사업이 번창 하게 하셔서  주어진 학업의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최고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더 넓고 희망찬 세계를 향해  전진하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이들에게 허락하셔서 모든 지혜와 축복의 근원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믿음의 종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떠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늘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오며 이후로 남은 순서 가운데 함께 하셔서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축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이어서 교무처장 이재웅 교수의 학사보고가 있겠습니다.  학사보고. 2000년 11월 30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4년제 정규 대학교로 인가받은  우리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현재 4개 학부 14개 학과와 사이버평생교육원을 두고 있으며  8,1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200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총 5,715명이 지원하여  입시전형을 통해 인간복지학부 1,800명 사회과학부 374명 경상학부 465명 아이티학부 267명의  신편입생이 합격하여 입학하였음을 보고 합니다. 2007년 3월 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교무처장 이재웅  다음은 신입생 선서가 있겠습니다. 신입생 여러분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호명하는 학생은 단상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남학생 대표 중국통상학과 김행균,  여학생 대표 경영학과 한윤지. 김행균 학생은 2003년 영등포역에서 사고 직전의 어린이를 구한 후  장애를 입어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철도원으로 잘 알려진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한윤지 학생은 신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우수한 성적으로 본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선서. 우리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 중 다음 사항을 준수할 것을 서약합니다.  하나. 우리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생으로서 학칙과 제규정을 준수한다.  하나. 우리는 21세기의 교육 가치를 창조하는데 앞장서며 학문 탐구와 인격도야에 전심전력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지식기반 사회의 선도적 리더로써 서울사이버대학교와 국가 발전을 위한  역군이 되고자 노력한다. 2007년 3월 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중국통상학과 1학년 김행균,  경영학과 1학년 한윤지.  모두 제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수지 총장님의 환영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오늘 2,449명의 새 가족을 맞이하여 입학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학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는 김신영 명예 이사장님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밀어주시는 이세웅 이사장님께 존경과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공사다망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기성 서울시 부의장님과  본교 이사님들 내외 귀빈 또 축사를 해주실 정원식 전 총리님과 주한 러시아 글레브 이바센쵸프 대사님  그리고 박명수 동문회장님과 재학생 또 오늘의 주인공인 신편입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양하고 특성화 된 교육을 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가능성은  놀라운 속도로 파급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제 온라인 교육은 미래교육, 평생교육,  재교육의 장으로 부각 우리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대학교육의 리더로써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우리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실용적인 학문을 통해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잠재적 수요를 충족시키며 세계 128개국에 흩어져 있는 600만 한민족을  엘리트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사이버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시장의 개방에 따라 외국의 유수한 대학의 국내 진출에 대비해 우리 학교는  해외 명문대학 및 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대학교로 성장해 감으로써  미래로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올 9월부터 실시되는 미국의 Chowan대학과의  Criminal Evidence 스필추어 카운슬링 교과목 교류와 호주 시드니 맥콰리 상담연구소와의  Joint Certificate 과정 개설 등은 이러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교육이 좋은 사람을 만들고 좋은 사람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좋은 사회를 만드는 동력은 좋은 교육을 받으려는 각 사람의 결단과 그 선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입학하는 신편입생 여러분들께서 이미 좋은 선택을 하신 것에 경의를 표하며  서울사이버대학 가족이 된 여러분 한분 한분을 활짝 열린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의 입학식을 기점으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새로운 진로개척을 향하여  높은 수준의 질적 양적 배움을 추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학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책임 있는 자유, 사랑 있는 정의,  겸손 있는 진리를 추구해 나감과 동시에 가장 좋은 최상의 학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최상을 뜻하는 영어의 BEST는 blessing 축복하는 blessing 세워주고 격려하는 edifying  나누고 베푸는 sharing 그리고 감동을 주는 touching의 첫 글자입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최상의 학습 Learning the best를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장학증서 수여가 있겠습니다. 학교사랑 장학금 상담심리학과 홍은영 외 3명,  신일장학금 노인복지학과 김경희 외 9명, 가족장학금 복지시설경영학과 박경화 외 37명,  보훈장학금 사회복지학과 이현구 외 129명, 위탁 장학금 부동산학과 장동원 외 471명,  교내기탁 장학금 멀티미디어 디자인학과 최성근 외 4명 이상 총 667명의 대표  학교사랑 장학생 상담심리학과 홍은영 학생은 단상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홍은영 학생은 본교 사회복지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품은 뜻이 있어  상담심리학과에 다시 입학하였습니다.  장학증서 제2007-001호 상담심리학과 홍은영. 위 학생은 본교 장학규정에 의하여  2007학년도 제1학기 학교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기에 이 증서를 수여함.  2007년 3월 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간호학박사 김수지  다음은 국무총리와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시고 우리나라 교육계에서 가장 존경받으시며  현재 우리 학교법인의 이사로서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와 성원을 해주시는  정원식 총리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본 대학 이사의 한 사람일뿐만 아니라 거의 평생을 교육에 몸바쳐온 사람으로서  오늘 배움을 추구하기 위하여 이 대학에 입학하는 여러분들을 마음으로부터 환영하고  또한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 이 기회는 여러분에게 여러분 생애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새로운 지평을 향해서 새롭게 열리는 중요한 계기라는 점에서  대단히 엄숙한 순간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이 시간에  저는 여러분에게 의례적인 축하의 말씀이나 환영의 말씀을 드리기보다도 여러분들이  앞으로 이 대학에 입학해서 수학하는 과정에서 다소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한두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생각합니다. 그 첫째는 무엇보다도 우리는 지금 평생학습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평생학습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은 바로 이 생명 다하도록  영어로 표현하면 Lifelong 이 생명 다하도록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대학 교육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 대학을 마친 다음에도 계속해서  배움을 추구하지 않으면 한 전문 분야에 있어서의 전문가로서 구실을 다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20세기 초에는 세계에 많은 대학들이 2년제 대학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얼마 있지 않아서 이런 모든 대학들은 모두 4년제로 바뀌었고  그것은 점점 학년이 연장됨에 따라 근래에 와서는 대학교육을 마친 다음에  다시 석사 과정을 마쳐야마니 어느 전문분야에서 한 사람으로서 전문가로서 구실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태가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석사 과정 후에 박사 과정을 이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로까지 발전되었고 더 특정한 과학 분야에 있어서는 특히 생화학 분야 같은 데에서는  박사 후 과정 이른바 postdoc 프로그램 박사 후 과정을 이수하지 않으면  전문가로서 인정되기 어려운 상태까지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배워야 할 지식이 팽창하고 있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이 평생 우리가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미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생학습의 시대란 우리가 연령적으로 이 생명 다하도록 배운다는 뜻도 있지마는  동시에 그것은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배움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4천년의 지혜가 담겨있다고 말하는 탈무드라는 책에는 이런 구절이 있는 것을  우리가 발견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은 누구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 탈무드는 말하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이다.  또 계속해서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누구냐. 거기에 대한 답으로써 탈무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계속해서 오늘의 주제와 관계가 됩니다마는 탈무드는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냐.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우는 사람이다.  바로 평생학습에 살고 있는 사람 우리들은 이러한 교훈을 가지고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배우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으로 압니다. 동양의 고전 가운데에도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삼인행 필유아사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이 무슨 일을 하건 세 사람이 어디에 길을 가건  그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은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누구에게나 배우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평생학습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것으로 압니다. 또 한 가지 오늘 이 기회에  이 엄숙한 순간에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학에서는 물론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얻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됩니다마는 이에 못지않게 더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을 바르게 보는 안목을 가지도록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인 사물이나 사회적인 현상이나 혹은 우리가 대하는 사람을 대할 때  특정한 시야, 시각, 안목을 가지고 대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대단히 좁은 시각에서 사람을 보거나 현상을 관찰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사시적인 시각에서 삐뚤어진 시각에서 그 현상을 보거나 사물을 관찰하기 때문에  바르게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육이 주는 중요한 의미의 하나는 이러한 사시적인 시각이나 잘못된 시각이나  좁은 시각에서 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을 어떤 학자들은  관점의 확장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학?냅걋?통해서  우리가 보는 시각을 넓혀나가야 할뿐만 아니라 바른 시각을 가지고 사회를 볼 줄 아는  그런 안목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편견을 가지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나 사람에 대해서 적지 않은 편견을 가집니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 편견들을 우리는 많이 가집니다. 바로 이런 편견을 벗어나는 일이  대학교육을 통해서마니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다소 사사로운 이야기입니다마는 저는 비교적 키가 큰 편이 돼서  대학에 다닐 때 늘 고민했던 일 중의 하나가 우리 속담에 키 큰 놈 싱겁다는 말이  늘 귀에 거슬려서 들렸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와 가지고 도서관에 몇날 며칠이고 틀어 박혀서  키 큰 사람이 정말 싱거운 사람이냐. 하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자료를 뒤져본 결과  제가 얻은 결론은 아무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이 결코 저를 위로하지는 못했습니다마는 바로 이 키 큰 사람 싱겁다든가  뭐, 작은 고추가 맵다든가 하는 식의 사람에 대한 그 표현은 상당한 정도로 편견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건 우리의 시각이 좁기 때문에  우리의 관점이 협소하기 때문에 우리의 관점이 잘못된 관점이기 때문에  그런 편견을 가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람에 대해서 가지는 편견  또는 우리는 흔히 그 사람들의 출신지역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편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 사람 어디 출신이니까 어떻다든가 아, 그 사람 어느 도 출신이니까 어떻다든가  이런 식의 편견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이것 역시 좁은 시각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 사사로운 이야기 같습니다마는 제 고향은 황해도 땅입니다.  황해도 사람들을 가리켜서 흔히 뭐라고 그러냐 하면 석전경우라고 말합니다.  돌밭을 가는 우직한 황소다. 그게 어떻게 보면 좋은 뜻도 되지마는  대단히 우직하고 우매하고 지혜롭지 못하다는 뜻도 되는 그런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마는  많은 황해도 사람들이 그런 석전경우라는 말에 현혹돼서 자기는 우직한 사람이다. 하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팔도특성을 만들어 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마는  뭐, 맹호출림이니 이전투구니 하는 식의 이런 각 팔도를 말하는 성격특성 기상을 누가 만들어 냈는데  그것이 물론 일부 소수의 근거를 기초로 해서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다분히 하나의 사회적인 고정관념에 불과한 것이고 편견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다시 한 번 느껴야 할 것으로 압니다. 이런 이야기 그렇게 길게 말씀드릴 시간 여유는 없습니다마는  제가 지금 강조 드리는 것은 우리가 사람을 대하거나 사회현상을 대하거나  어떤 사회에 사물을 볼 때 좀 더 바른 관점 넓은 관점 혹은 사시적인 시각에서  올바른 그런 관점에서 볼 줄 아는 시야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제가 강조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관점을 넓히기 위해서  서로 열심히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많이 읽고 많이 대화하고 사람에 대해서 가졌던 생각이  잘못되지 않았는가를 늘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학업에 임할 때에  여러분들이 세상을 보는 관점은 보다 넓게 트이고 그것은 올바르게 확립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해서  이 기회를 통해서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평생학습과 대학교육을 통해 사고와 관점에 확장의 필요성에 대해서 귀한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현재 주한 러시아 특명전권대사이신 글레브 이바센쵸프 대사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통역은 올레그 피로젠코 외교관님이 맡으시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세웅 이하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신입생들  저와 우리 아내는 이 입학식에 이렇게 초청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서울에 온지 1년 반 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서울사이버대학교 활동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됐습니다.  기술이나 스승의 대표성을 보면 이 대학교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대학교로써  자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대학교를 입학한 오늘 신입생들을 이러한 좋은 기회를 받기 때문에 제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1세기는 공부에 학습의 세계입니다.  국가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세계의 사회에서 높은 수준에 있기 위하여 전문가  그리고 많이 아는 사람들이 아주 필요한 곳입니다.  그리고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한국을 위하여 바로 그런 전문가를 육성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서울사이버대학교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그리고 정치에 대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일코스크 대학교를 비롯한 러시아 학?냄?좋은 관계를 맺는데 대하여  아주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우리의 대단한 한러 교류 한러 협력의 일부분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육지와 해양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이제 우주에서도 우리 협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협조는 우리 양국뿐만 아니라 동북아나 범세계적인 수준에서 모든 국민들의 이익에 부합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여러분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예.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이시며 프리마돈나이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신지화 교수님의  축가가 있겠습니다. 부르실 곡목은 마띠나따 아침의 노래와 목련화입니다.  반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정선 교수님께서 하시겠습니다. 힘찬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학교법인 신일학원 교목실장이신 박준규 목사님의 축도가 있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이 교통하심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키우라는 주님의 그 엄한 소명에 순종하며 일어서는  학교법인 신일학원과 새로운 마음의 계기를 삼아 이 서울사이버대학을 통해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는 2,449명의 신편입생들과 개인의 성장과 성취를 넘어서서  이 사회와 민족의 성숙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저들의 학업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옵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이상으로 2007학년도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본교 입학식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과  입학생 가족친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2008학년도 입학식	2007학년도 전기 학사학위수여식	2006학년도 후기학사학위수여식
2007학년도 입학식	2006년 제4회 한마음 체육대회	2005학년도 후기 학사학위수여식	2006학년도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