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지난 2월 22일(토), 서울 강북구 소재 본교 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입학식은 입학식사,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 수여, 성악 축하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입학생들을 위한 축사는 김정일 제독이 진행했다. 김정일 제독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 해군 장교로 임관하여 성남함 함장, 왕건함 부함장 등 함정근무와 해군 진해기지 사령관, 해군대학 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올해 본교에 신설된 웰니스건강대학 통합건강관리학과 1학년으로 입학하여 뜻 깊은 축사와 같은 날 함께 입학한 학생으로서의 다짐을 내비쳤다. 또한 대학원 및 학부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서선영 교수의 축가도 있었다. 김동진 작곡 <목련화>와 앨버트 헤이 맬롯(Albert Hay Malotte)의 <주의 기도>를 통해 입학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 격려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학사·석사·박사과정 입학생들에게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를 나눠주며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입학식 후에는 학과별 모임을 통해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K-교육에 앞장서는 우리 대학을 선택한 외국인 학생 또한 눈길을 끌었다. 올해 개편된 한국어교육학과에 입학한 튀르키예 출신 쵸락오울루 인지귤(Incigul Colakoglu, 아래 사진 왼쪽 첫번째) 학우는 “서울사이버대에서의 학교생활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가족 입학생 및 졸업 후 다시 입학하는 입학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부 및 자녀까지 온 가족이 동시에 입학하기도 하며, 학교 졸업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어 세 번 다른 학과를 졸업 후 올해 신설된 학과로 다시 입학하는 경우도 있었다. 본교는 학교를 먼저 다닌 가족의 추천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장학금을 별도로 마련하여 이들에게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이은주 총장은 “최고의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서울사이버대에서, 첫 발걸음을 시작한 입학생들을 위해 저와 서울사이버대 교수, 직원 등 전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