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제1회 성악과 해외연수 동유럽도 놀란 K-성악열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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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06 | 조회수 | 1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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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악과 해외연수
동유럽도 놀란 K-성악열정
- 폴란드 교수, “이런 열정, 20년 코스 운영 중 처음”
- 학생들, “시차 적응은 남 얘기… 새벽부터 수업 준비”
- 본교 성악과, 폴란드 쇼팽국립음대 연수 성료
“금융인, IT 전문가,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코스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렇게 뜨거운 가슴을 가진 분들과 함께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대학과 같은 대학이 전 세계에 많이 세워진다면, 음악이 가진 힘을 통해 전쟁이 난무하는 메마른 세상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쇼팽 국립음악대학의 Eugenia Rezler 교수는 한국의 늦깎이 학생들의 열정에 매 순간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Eugenia Rezler 교수가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지도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지켜본 수많은 학생들 중 이번에 방문한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의 열정을 최고로 꼽았다.
지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제1회 성악과 해외연수, ‘쇼팽?구레츠키 섬머 페스티벌 & 코스(Chopin?G?recki Summer Festival & Course)’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쇼팽국립음악대학(UMFC, Uniwersytet Muzyczny Fryderyka Chopina)과 본교의 최초 공식 협력이었다.
7월 11일에 출국한 10명의 참가 학생들은 12일부터 프로그램에 곧바로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시차 적응 대신 새벽 3시든 4시든 ‘눈 떠진 김에’ 수업 준비와 수업 참여에 돌입했다. 수업이 시작하는 9시 이전에 강의실에서 수업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원인 만큼 눈빛과 각오들도 남달랐다.
학생들은 쇼팽음대의 저명한 교수진인 Anna Radziejewska교수, Eugenia Rezler교수, Anna Mikolajczyk-Niewiedział교수로부터 각자 4회의 개인 레슨을 제공받았다. 이들 교수진은 학생들을 분산 배정하여 각자의 전문 분야와 개성을 살려 밀도 높은 지도를 진행하였다. ▲무대 공포 극복 훈련1?압박감 속에서의 공연, ▲훈련2?스트레스 관리, ▲훈련 3?시각화와 무대 직전 5분 활용 전략과 같은 특강도 수강했다. 마스터클래스, 앙상블 트레이닝, 폴란드 예술가곡과 현대음악 강의 등 유럽 음악교육의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쇼팽음악원 내 ‘맬첼라홀’에서 공식 수료식과 수료 연주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그간의 배움을 무대 위에서 현지 관객 앞에 선보이며 뜻깊은 마무리를 장식했다.
올해는 5년마다 돌아오는 쇼팽콩쿨이 열리는 해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선 가장 큰 축제 중의 하나다. 공항에서부터 도심까지, 각 건물마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면 피아노를 내어놓았다. 길을 걷던 그 누구나 ‘피아노의 시인 쇼팽’이 되어 피아노를 연주하고 또 감상하는 진풍경이 빚어졌다. 학생들도 ▲쇼팽 생가 및 박물관 탐방, ▲쇼팽의 흔적이 남아있는 바르샤바 역사 거리 탐방, ▲왕립 라지엔키 공원 내 궁전 음악회(쇼팽 콩쿠르 우승자 연주와 K. Radziwonowicz교수의 연주 관람) 등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면서 쇼팽의 발자취를 느껴보았다.
정호윤 음악대학장은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세계 음악 교육의 최전선에서 직접 배우고 느낀 값진 경험이었다”며 “성공적인 쇼팽음악원과의 첫 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교 성악과(학과장 이윤정)는 2018년 개설된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반 성악과로,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전공 필수 과목과 함께 딕션, 무대 연기, 합창 수업 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 적합한 역량을 기르며, 1:1 개인 레슨과 다양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맞춤형 실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시니어성악지도사, 합창지휘 마이크로디그리 등 실무 중심의 자격과정과 함께, 러시아 및 유럽 유수 음악대학인 모스코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그네신 국림음악원, 쇼팽음악원,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등 국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학생들의 실전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성악을 향한 열정을 가진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시대를 선도하는 온라인 성악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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