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 피플
| 힘찬 붓놀림, ‘글꽃’이 활짝 피어나다 - 재학생 유정순 학우(노인복지학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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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8.07 | 조회수 | 8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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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꽃처럼 피어나라’는 의미로 지어진 ‘글꽃’. 바로 노인복지 학과 유정순 학우의 호(號)이다. 23년 전 처음 서예를 시작한 유 학우는 대한민국서도대전 특선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경인미술대전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정순 학우가 서예에 일가견이 있다는 것이 학 과에 알려진 것은 최근이다. 이를 쑥스러워하는 유 학우지만 서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데 는 거침이 없다. “서예를 통해 헛헛한 마음을 채우고 내면의 평 화와 풍족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전 종교가 없지만 서예를 통해 종교적인 체험을 해요.” 95년부터 매년 4점 이상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부지런히 활동해 온 유 학우는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대한민국서도대전 특선을 받았다. 학과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 서 소식을 듣고는 기쁜 마음에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 뻔 했다고. 서예가의 길을 걷고 있는 유 학우가 노인복지학과에서 공부하게 된 계 기가 궁금하다. “노인상담에 관심이 있어서 자격증을 땄는데 여전히 모르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서울사이버 대학교에 입학했죠. 수업을 듣다 보니 궁금증이 풀리면서 이제야 뭔가 좀 알 것 같더군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요즘 유 학우는 7월 19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시회 준비에 열심이다. 사회인, 엄마, 학생, 서예가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 학우가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제 인생의 꽃은 60세부터 핀다고 생각해요. 지 금부터 시작인 거죠. 학과 공부도, 서예도 더욱 정진해서 제 능력을 발휘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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