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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원격교육협의회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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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4.20 | 조회수 | 8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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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격교육협의회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ICDE는 전 세계 60개국 140여 개 온·오프라인 대학원격교육연구소 이러닝 기업들이 가입하고있는
국제적 원격교육 협의체입니다.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집행위원장 티안 베라와티(Tian Belawati) 박사
Q.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ICDE는 원격교육에 대한 정책제언, 국제적 원격교육 동향파악 및 교류, 공동연구, 회원 고등교육기관 원격교육 질 관리 인증심사,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1938년 설립되었으며 최초 사무국은 캐나다에 개소하였는데 이후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전하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140여 개 온·오프 대학, 원격교육관련 연구소, 이러닝 기업 등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 중이며 유엔교육사회문화기구(UNESCO)의 일반협의 비정부기구(NGO)지위를 갖고 있는 명실공히 국제적 원격교육 협의체입니다. 주요회원대학으로 펜실베니아 주립대, 스톡홀름대, 영국 개방대 등이 있습니다. 최근 서울사이버대도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아시아인으로 ICDE집행위원장을 맡고 계신데 취임 이후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계신가요?
2009년부터 집행위원으로 활동했고 2012년에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니 만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북미와 유럽에 편중되어 있는 의사결정체계를 개선하고 회원기관의 분포도 여러 대륙으로 확대하여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격교육에 대한 대륙 별 동향을 파악하기가 용이하고 교류의 폭도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Q. 작년에 이어 올해도 MOOC(온라인 대중공개강좌)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특히 향후 원격교육기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MOOC의 인기가 대단하죠. 저는 원격교육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수강인원에 대한 강의운영문제와 서구대학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전자의 경우, 수강생들의 약 5%만이 수료를 하고 있고 더불어 이러한 강의의 수강대상이 일단 영어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인터넷 접속의 수혜를 받는 일부에 해당된다는 점도 한계입니다. 현재로서는 MOOC가 원격대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 중 하나를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경쟁적(competitive)이라기보다 상호보완적(complementary)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Q. 위원장님은 어떤 계기로 원격교육분야의 전문가가 되셨나요?
인도네시아 보고르 농업기술연구원을 졸업한 후, 인도네시아 방송통신대학 (Univ. of Terbuka)의 세띠자디 (Setijadi) 총장님을 보좌하는 동시에 강의를 의뢰 받은 것이 1985년입니다. 당시에는 잠시 머무를 생각으로 수락을 했는데 강의를 할수록 원격교육에 매료되었습니다. 결국 잔류를 결정하고 열정을 다하다 보니 기회가 생겨 캐나다 사이몬 프레이져(Simon Fraser)대학에서 교육학석사를 온라인 시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을 시켰는데 상당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인도네시아 방통대 역사상 최초 여성총장으로 선출되어 중요한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Q. UT(인도네시아 방송통신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 알고
있는데요?
맞습니다. UT는 1984년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서 인도네시아의 45번째로 개교한 국립대학입니다. UT는 경제대학, 자연과학대학, 교육대학, 사회과학대학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내·외 약 70만 명의 학·석사과정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ICT 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이 있어 수업방식은 인쇄, 방송미디어, 이러닝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Q. 대학총장과 ICDE 집행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니 많이 바쁘고 해외출장도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시나요?
예상하시겠지만,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회의와 강연의뢰, 학교행정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그럼에도 최우선순위는 총장으로서 몸담고 있는 UT에 두고 있습니다. 주요의사결정이 필요한 회의를 제외한 ICDE집행위원회 월간회의는 주로 화상회의나 서면회의로 대체합니다. 그리고 매년 개최되는 ICDE주요 컨퍼런스는 사무국과 협의하여 제가 직접 참석하든지 아니면 사무총장이 대리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Q.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신가요? 인상은 어떠셨나요?
물론이죠. 방문할 때마다 세련되고 첨단기술이 돋보이는 역동적인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한류의 인기가 인도네시아에도 대단합니다. 저야 바빠서 자주 보진 못하지만, 한국의 드라마나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Q. 원격교육전문가로서 서울사이버대에 혹시 조언해주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다면
해주시겠습니까?
전에 MOOC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 앞으로는 개방성이 화두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대학도 나름대로 대중들을 위해 자체 MOOC를 개발하여 공개할 예정입니다. 거스를 수 없다면 오히려 서구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지역 정서에 맞게 MOO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ICDE에서 장기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회원원격교육기관들을 대상 질 관리 인증서비스를 2013년에 개시하였는데 저희 대학도 인증심사를 받은 결과, 합격하여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한 바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서울사이버대도 이러한 국제인증을 통해 고품질 원격교육을 인정받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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