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 피플
| 듣고 보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조준우 사회복지전공 3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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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6.08 | 조회수 | 8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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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조준우 사회복지전공 3학년)
‘옹알스 ’ 멤버 개그맨 조준우라고 합니다.
개그맨? 옹알스? 조준우? 누구지? 하실 거예요. 옹알스는 2007년 개그콘
서트로 데뷔하여 지금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코미디팀입니다. 한국의 코미
디팀이 외국에서 활동한다니 의아하시겠지만 저희는 일반적인 언어를 사용
하지 않는 넌버벌(nonverbal) 코미디를 하고 있습니다. 팀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어린아이의 옹알이를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저에게 딱 맞는 곳인 것 같아요.
10년 전 개그콘서트 선후배님들과 함께 복지관에 봉사 활동을 간 적이 있습
니다. 그곳의 아이들은 말과 행동이 불편해 공연에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
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언어 사용 없이 마술, 마임, 저글링, 비트박스 등 보
고 듣는 즐거움을 준비한 저희 팀에겐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재미있
게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팀원들과 이야기 했습니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외국인을 상대로 개그를 해보자고. 그렇게 해외로 눈을 돌려 지금은 14개국
25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체류 시간이 길다보니 평소
관심이 있던 사회복지 분야를 제대로 공부할 기회가 없었는데, 서울사이버
대학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뜻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처럼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
각합니다.
엄마가 하라고 할 때 할 걸!
제가 우스갯소리로 자주 하는 말입니다 . 학교에는 저처럼 학업이 조금 늦으신
분들도 있고 힘든 상황에서 학업을 시작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 어렵게 시작하
신 만큼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우리’가 됐으 면 좋겠습니다 . 올해도 여러
나라에서 공연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옹알스의 ‘듣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보
는 즐거움을, 보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듣는 즐거움을’이라는 모토로 전 세계
에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깨끗한 웃음 만들어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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