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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 밀턴 알시데스 마가냐 특임대사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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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10.07 | 조회수 | 7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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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가 갖춘 최상의 교육인프라가 엘살바도르의 교육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 밀턴 알시데스 마가냐 특임대사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엘살바도르 대학 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15년간 축적한 이러닝 기술과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부임하신 지 1년여 정도 되셨는데, 부임 후 한국에 대해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이 단기간에 이룬 산업화는 세계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놀랐던 것은 이러한 빠른 속도의 산업화에도 전국에 문화
유산이 잘 보전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존된 문화재 외에도 한국의 음악과 전통 음식, 역사 등 인상 깊은 분야들이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창의적인 발상, 발달한 교육 문화 등도 배우고 싶은 부분입니다.
엘살바도르는 어떤 나라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엘살바도르는 21,041㎢(한반도의 1/10)의 면적에 인구 약 660만 명에 이르는 라틴아메리카의 작은 나라입니다. 에콰도르와 인접해 있으며, 고온 다습한 적도 기후의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도상국으로서 주요 산업은 커피, 설탕, 섬유 , 의복, 제약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요 산업의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져 이를 극복하고자 교육과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엘살바도르 양국관계는 어떤가요? 대사님 재임 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중점을 두거나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야가 있으신지요?
엘살바도르와 한국은 1962년 공식외교관계를 수립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양국 고위정부인사들의 상호방문과 통상협력으로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지금도 29개의 한국기업이 엘살바도르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한국-중미 간 자유무역협정 협의를 착수하였습니다.
교육 분야 교류도 진행되어 현재 25명의 엘살바도르 학생이 학?석사과정으로 한국에 유학 중입니다.
저는 교육적 맥락에서 양국 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을 맺어 교수와 학생교류, 공동세미나와 연구 활성화 등 교육협력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혹시 엘살바도르에도 K-pop이나 드라마, 영화 등 한류가 불고 있는지 궁금하고 특히 젊은 세대들은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이돌그룹의 공연을 통해 K-pop이 잘 알려져 있고 드라마나 영화는 배우의 연기뿐만 아니라 창의적 주제와 구성이 돋보여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인상 깊게 봤는데, 남북 간 정치와 군사적 관계를 잘 투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국가 간 대중문화와 미디어를 통한 교류는 역효과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상호 유대와 문화적 연결을 가능케 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계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를 둘러보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총장님 이하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서울사이버대학교의 건학이념과 설립자의 비전과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시대에 한국뿐만 아니라 아세안사이버대(ACU)프로젝트를 통해 국경을 넘어 이러닝 기술지원과 인력양성에 기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
교는 최상의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시아권에 있는 사이버 대학 중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압니다. 엘살바도르에도 이러한 교육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엘살바도르도 ICT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고 인력양성을 국가 주요정책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닝의 발전에 잠재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엘살바도르의 교육, 특히 이러닝 분야의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엘살바도르도 최근에 이러닝을 도입하였습니다. 2015년에 엘살바도르국립대학이 석사과정에 온라인수업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였고, 사립대학인 엘살바도르 공과대학은 온라인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에서 비정규교육으로서 2년제 고교졸업과정에 원격교육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
니다. 그렇지만 기술적, 질적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엘살바도르 대학 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15년간 축적한 이러닝 기술과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이버 교육환경의 발전에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는 밀턴 알시데스 마가냐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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